교육부가 오는 2017학년도부터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국정 전환을 예고해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12일 오후 2시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전환을 발표하고, '중등학교 교과용도서의 국·검·인정 구분고시'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다음달 초에는 구분고시가 확정·고시되고, 2017학년도부터 중학생은 역사, 고등학생은 한국사 교과서를 하나의 교과서로 배우게 된다. .. 現 고1 대입부터 한국사 필수...국어·수학 수준별 시험 폐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전환된다. 또 국어와 수학 영역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고 수학 영역은 문·이과에 따라 나·가형으로 실시된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 전국에 2개 학교
우편향 논란을 일으킨 '교학사 교과서'를 한국사 교재로 채택한 고등학교가 2개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현재 서울을 제외한 전국 2000여개 고등학교 중 교학사 교과서를 한국사 교재로 선택한 학교는 파주 한민고와 경북 청송여고 2곳이다. 국회문화관광위 소속 유기홍 의원실은 지난 6일 한국검인정교과서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집계된 한국사 교과서 채택 현황을 취.. 교육부, 한국사 교과서 8종 오류...829건 수정, 보완 권고
교육부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에 대해 829건의 수정·보완 권고사항을 해당 출판사에 통보했다. 교육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문가 자문위원회 자문을 통한 결과 8종 교과서에서 모두 829건의 수정·보완 권고 사항이 발견돼 해당 출판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12일부터 교육부 내 역사를 전공한 전문직과 학교 역사 교사 등 현장 전문가로 태.. 교육부"한국사 교과서 8종 모두 수정-보완"
논란이 된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포함해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의 내용을 모두 재검토해 수정, 보완하기로 교육부가 결정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한국사 교과서를 내년 새학기부터 학생들이 사용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이 같은 결정 내용을 밝혔다... 野,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비판 이어가…"국기문란 교과서"
야당이 11일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 우편향 논란과 관련, 검정승인 취소를 요구하며 서남수 교육부장관에게 항의의 뜻을 전달키로 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뉴라이트가 아니라 라이트에도 속하지 않는 롱(wrong)라이트고 올드(old)라이트다. 잘못된 함량미달의 오류투성이 역사교과서를 신속하게 정정조치를 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사' 수능 필수 지정 결정 아직 못했다...
정부가 역사교육 강화를 위해 고교 한국사 수업 시간을 늘리고 역사교육 수업 방식을 협력·체험형으로 바꾸기로 했다. 다만, 한국사의 수능 필수과목 지정 여부는 추가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21일 발표될 예정인 '대입제도 개선방안'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세계로 퍼지는 한국사필수 100만 서명운동' 日교토 뜨거운 참여
한국사 수능필수과목 지정을 위한 해외캠페인이 뜨겁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월초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된 '한국사 지킴이 100만대군' 서명운동이 태국 중국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데 이어 지난 주말엔 일본의 고도 교토에서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