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기 여주와 이천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경기 이천에서 2명 발생했다. 이재민은 51가구 9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재민 중 31명은 친인척 집이나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이고 63명은 집으로 돌아갔다... 중부 폭우 피해에…중앙재난본부 비상근무 2단계
폭우로 주택·도로 침수 피해…중앙재난본부 비상근무 2단계.. 경기북부 16일 자정 '물폭탄' 예보 '비상'
연천·가평·포천을 중심으로 경기북부지역에 16일 밤부터 17일까지 최고 200㎜의 폭우가 예보되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 6일 동안 500㎜ 가까운 넘는 폭우로 땅이 물을 가득 머금고 있어 이에 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경기 전역에는 17일 새벽을 기점으로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집중호우는 16일 자정을 전후해 최고조에 이룰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사망·실종 53명으로 늘어"<재난대책본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경기와 강원북부 지역 등에 내린 폭우로 잇따라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28일 오전 8시 현재 4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과 방배동, 남태령 등에서 27일 잇따라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아파트와 주택, 도로 등지에서 1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20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