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SPN "본즈·클레멘스, 명예의 전당 탈락 예상"약물에 손을 댄 슈퍼스타들에 대한 관용은 이번에도 없을 듯 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자사 기자 17명의 투표 결과를 통한 2015 명예의 전당 판도를 예상했다. 우선 199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빅 유닛' 랜디 존슨과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입성에는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았다. 두 선수는 17명 모두에게 표를 받아 득표율 10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