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 시각)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일어난 지 6일째 만이다... 한국인 탑승 헝가리 유람선 침몰, 7명 사망·19명 실종
29일 밤 9시(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인 단체 여행객 33명이 탄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났다. 해당 유람선에는 '참좋은여행'사의 패키지 투어를 하던 관광객들이 탑승했었다... '눈물'의 부활절연합예배, "세월호 실종자 살려주세요···"
칠흑같은 어둠을 이기고, 마침내 부활의 새벽이 밝아왔다. '2014년한국교회부활절준비위원회(준비위)'가 주관한 2014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새벽 5시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렸다.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피해자들을 애도하면서 시작됐다... NCCK, '세월호' 공동기도주간 선포···부활절 이후 시작
NCCK 소속 교단장들은 18일 오전 7시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주교관에서 '세월호' 여객선 침몰 관련 교단장 긴급회의를 열고, 기자회견을 통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주 NCCK 총무는 "회의를 통해 부활주일 이후인 21일부터 21일간을 한국교회 공동 기도 주간으로 선포하고, 슬픔을 당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기도회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국교회, '세월호' 아픔 동참하며, 행사 자제해달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김영주 총무) 소속 교단장들은 ''세월호' 여객선 사고와 관련하여 한국교회에 드리는 글'이라는 성명 발표를 통해 "지금 한국 사회와 교회는 어린 학생들을 포함한 수많은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세월호'의 침몰 소식을 접하고 슬픔과 염려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가장 먼저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생명이 모두 가족의 품으로, 우리들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 한목협 부활절 메시지..세월호 침몰 관련 논평도
2014년의 고난주간은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대한민국이 큰 슬픔에 잠긴 주간입니다. 활짝 피어서 이 나라를 견인해야 할 학생들과 승객들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을 보며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귀한 생명들이 모두 무사하게 가족의 품으로 빨리 귀환하기를 눈물로 기도하며 또 기도합니다... 새월호 구조 특별기도회···실종자 극적 구출 기원했다!
세월호 실종자 극적 구출이라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세월호 실종자 구조와 유가족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18일 오후 서울 한영신대에서 개최됐다... 구세군 "세월호 침몰의 슬픔에서, 유가족 위로하소서"
구세군 성직자들과 성도들이 성금요일 예배를 통해 세월호 침몰로 인한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조속한 구호활동이 펼쳐지기를 기원했다. 구세군대한본영(박종덕 사령관)은 18일 오전 구세군서울제일영문교회에서 성금요일 예배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