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노화 질병인 알츠하이머 치매를 혈액을 활용해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따르면 뇌과학 연구소 김영수 박사팀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단백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를 혈액 검사로 검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가 지나치게 증가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아밀로이드 농도가 높아지.. "망막검사로 치매 초기 진단 가능"
망막검사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 영국의 BBC는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 대학 메디컬센터 기억장애프로그램실장 스카트 터너 박사가 망막의 특정 부위 두께가 얇아지면 치매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유전자 조작으로 치매를 유발시킨 치매 모델 쥐의 망막을 검사한 결과 내핵층(inner nuclear layer)과 신경절세포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