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사 이야기] 초기 한국 천주교회 호교문(護敎文) - 상재상서초기 한국 천주교는 조정으로부터 사학(邪學)으로 인식되어 수많은 무고한 인명이 살상됐다. 이 모습을 본 정하상(丁夏祥)은 진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탄압을 계속하는 조정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천주교회를 변호하는 글을 썼다. 이 글은 천주교의 원리를 설명하며 올바른 이해를 구하는 한국인이 쓴 최초의 호교문(護敎文)으로 필자의 애절한 심정이 잘 표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