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지구촌교회 제3대 담임으로 부임했던 최성은 목사의 사임 소식이 지난 14일 갑작스레 전해졌다. 앞서 제2대 담임었던 진재혁 목사 역시 중도 사임했던 터라 그 충격이 배가 되는 듯한 분위기다. 지난 1994년 창립돼 올해 30주년을 맞은 지구촌교회가 최대 위기를 맞았다... '다음세대 바로 세우자'…지구촌교회 '교회교육 비전 컨퍼런스'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을 걱정하는 이들이 18일 지구촌교회(담임 진재혁 목사) 분당성전에 모여 '교회교육 비전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공병호 소장(공병호경영연구소, 라이스대 경제학박사)과 은준관 박사(전 실천신대 총장, 퍼시빅신학대 신학박사), 진재혁 목사(풀러신대 리더십 철학박사) 등이 주강사로 나서서 강연을 전했다... “교인 만날 때만큼은 모든 것 내려놓는 여유를”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와 진재혁 담임목사는 ‘릴레이 설교’, ‘함께하는 목회’ 등 아름다운 동역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이동원 목사의 목회를 계승·발전하고 있는 진재혁 목사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것은, 성도들과 소통하고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