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지승공예품 80년만에 첫 공개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이 대전형무소 수감 생활 중 직접 만든 지승공예품이 4일 공개됐다. 흥사단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사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산 선생이 1930년대 제작한 지승공예품 총 11점을 공개했다. 지승공예란 좁고 길게 자른 한지를 손으로 꼬아 노끈처럼 만든 뒤 다시 엮어서 만드는 공예기법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