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안동 잇따른 '중학생 자살'…대책은 없나학교 내 폭력과 학업에 대한 압박으로 지난 16일과 17일 연이어 바로 같은 지역인 경북 안동과 영주에서 중학생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오전 9시30분께 경북 영주에서 중학교 2학년생 이모(14)군이 같은 반 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살고 싶지 않다'는 유서를 남기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 이어 바로 다음 날인 17일 오후 7시40분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