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한빛 6호기의 정지로 전력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22일 오전 전력수급경보가 내려졌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7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1단계인 '준비'(예비력 400만∼500만㎾)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력당국은 100만㎾의 공급력이 한꺼번에 빠져나가 전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전압조정(70만㎾), 민간자가발전(43만㎾), 긴급 수요자원.. 오늘도 전력수급 빠듯할 듯
원자력발전소 한빛 6호기가 고장으로 멈춰 서 22일에도 전력수급에 적잖은 차질이 예상된다.전력거래소는 이날 상시 수급대책을 시행할 경우의 최대 전력수요가 7천400만㎾에 달하고 최저예비력이 327만㎾까지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2단계인 '관심'(예비력 300만∼400만㎾)을 발령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전력당국은 전날 오후 2시 44분께 설비용량 100만㎾급인 한빛 6호기가 원자로 냉각수 펌프(.. 전력수급 다시 비상...한빛 6호기 고장
한빛 원전 6호기(100만㎾급)가 21일 고장 정지되면서 전력수급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전력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최대 공급능력은 약 7820만㎾였지만 오후 2시44분 한울 원전 6호기가 멈추면서 7680만㎾로 떨어졌다. 때문에 오후 3시15분 기준 예비전력은 전력수급경보 2단계인 '관심'(300만~399만㎾)에 해당하는 394만㎾까지 떨어졌다... 전력수급경보 '준비' 발령
낮 최고기온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하면서 연일 전력수급경보가 내려지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20일 오후 1시37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밑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예비력 400만∼500만kW)를 발령했다. 지금까지 수요관리대책에서 비중이 가장 큰 절전규제가 한시적으로 빠지는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준비 경보가 발령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늦은 것이다... 한울 원전 4호기, 이르면 12일 재가동
한울 원전 4호기가 약 23개월의 정비기간을 마치고 이르면 오는 12일부터 재가동된다. 한울 원전 4호기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증기 발생기 교체 등을 위한 정비를 받았다.한수원 관계자는 "애초 한울 원전 4호기의 계획예방정비가 오는 19일 끝날 것으로 봤지만 증기 발생기 교체 등의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정비가 예정보다 일찍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폭염 속 20일만에 전력수급경보 발령
전력거래소는 8일 오후 1시 34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를 발령했다.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20일 만이다... 전력공급, 14일까지가 고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오늘부터 다음 주 수요일(14일)까지가 하계 전력수급의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이라며 원활한 전력공급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전력거래소에서 전력 관계기관과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가졌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14일까지 이어질 전력수급의 1차 위기를 넘기 위해서는 발전기가 고장을 일으키거나 송전 부분에 장애가.. '본격적인 무더위'로 전력수급 불안 우려
본격적인 무더위에 따른 냉방 수요 급증 영향으로 이번 주부터 8월 말까지 전력수급 불안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기온이 평년(24~28도)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빛 원전 3호기가 원자로헤드 관통부 정비를 마치고 지난달 10일 재가동됨에 따라 105만㎾의 전력공급능력이 추가됐지만 8월 둘째주와 셋째주에는 예비전력이 마이.. 정부, 전력수급 불안 안정화 '비상'
정부가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에 따른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전력수급을 안정화하는 데 비상을 걸었다. 정부는 16일 임종룡 총리실장 주재로 전력수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전날 있었던 정전사태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늦더위 지속에 따른 전력수급 불안을 털어내기 위한 다각도의 대응책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