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검거된 미래저축은행 김찬경(55) 회장을 비롯해 2차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 대주주ㆍ경영진 12명을 전원 구속수사해 1천179억원의 횡령ㆍ배임 등 대주주 개인비리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합수단은 지난 5월6일 영업정지된 솔로몬ㆍ미래ㆍ한국ㆍ한주 저축은행이 총 1조2천882억원 규모의 불법대출(부실ㆍ배임대출 4천53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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