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을 빼돌리고 해외 원정도박을 일삼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이 두번째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또다시 횡령액을 변제했으나 구속을 면치 못했다... 법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구속영장 이번에는?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6일 법원에서 결정된다. 법원은 지난달 석연치 않은 이유로 장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장세주 회장, 영장심사 직전 105억 변제...영장 기각
300억원대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이 영장 실질심사 직전 횡령금액 중 100억원 가량을 급히 변제해 결국 법원의 영장기각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28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며 영장 재청구 방침을 강하게 밝혔다. 검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7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 '횡령·도박 혐의'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19시간 檢고강도 조사
검찰이 21일 외국 법인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횡령하고 상습적으로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을 상대로 19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이날 오전 9시53분께부터 다음날 오전 5시께까지 장 회장을 피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검찰,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소환…'횡령·도박' 추궁
비자금을 조성해 외국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를 받는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이 21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검찰청사에 출두한 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장 회장은 "비자금 조성 혐의를 시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 검찰,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21일 소환통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을 오는 2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 회장의 혐의는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 상습도박 등 3가지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동국제강 본사와 계열사, 장 회장 자택 등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주총] "장세주 동국제강 사내이사 후보, 기업가치 훼손·과거 횡령 배임"
동국제강은 오는 27일 서울시 중구 동국제강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3명) ▲사외이사 선임의 건 (5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4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의 건을 안으로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