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안도의 한숨"14일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는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른 아침부터 노심초사하며 비대위 사무실 내 TV만 바라보고 있던 입주기업인들은 이제서야 가슴 속 깊이 숨겨뒀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재권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기대감에 부풀었다가 괜히 실망하는게 아닌가 내심 걱정했다"며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미소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