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8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금융감독원을 찾아 진웅섭 금감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임 위원장은 이날 "금융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파트너이자 동반자인 금융감독원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金融改革 渾然一體'(금융개혁 혼연일체)라고 적힌 학정 이돈흥 선생의 작품을 진 원장에게 선물했다... 임종룡 청문회...가계부채 대책 등 집중 검증
10일 열린 국회 정무위의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금융 정책에 대한 소신과 역량을 검증하는데 집중했고,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작성 등을 언급하며 도덕성 검증에 주력했다. 특히 이날 청문회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 내주 국무위원 청문회 두고 기싸움
여야는 6일 내주 예정된 6명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청문회는 9일(유기준 해양수산·유일호 국토교통), 10일(임종룡 금융위원장), 11일(홍용표 통일부, 조용구 중앙선관위원), 16일(이병호 국가정보원장)까지 6명을 상대로 개최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무위원 후보자 4명 모두 위장전입 전력이 있는 것을 두고 '그랜드슬램'으로, 현직 국회의원인 후보자들도 '시한부.. [신년사]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015년 달성해야 할 과제로 '수익성 제고'와 '고객신뢰 구축'을 꼽았다. 임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로 농협금융 출범 4년을 맞는다"며 "2015년에는 반드시 외형에 걸맞는 수익성 제고와 새로운 고객신뢰 구축에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를 위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은행·보험·증권의 시장점유율 증대와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