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을 대상으로 '말뚝테러'를 자행한 극우파 일본인이 이번엔 '위안부상에 몽둥이가 약'이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9일 위안부 소녀상을 '추군매춘부상'(追軍売春婦像, '종군위안부상'이 옳은 표현임)라 부르며 독도의 일본 영유권을 주장하는 말뚝을 설치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47)는 24일 자신의 불로그에 '한국 김포공항 반일관제(反日官製) 시위풍경'이란 글을 올렸.. 日 극우파,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
극우파 일본인이 서울 한 복판에서 테러나 다름없는 만행을 저질렀다. 위안부 소녀상에 말도 안 되는 글을 적은 말뚝을 세운 것이다. 일본 극우단체 회원인 스즈키 노부유키(47) 등 2명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 대사관앞 평화비 옆에 한국어와 일본어로 ‘타캐시마(다케시마·竹島, 독도를 지칭하는 일본의 자기식 표현)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묶고 이를 촬영해 유투브 등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