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짐머맨의 무죄판결 이후 애틀랜타 흑인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오는 토요일 정오, 수 천명이 모여 짐머맨의 판결에 항의하는 의미의 기도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돼 시 당국은 긴장상태다. 특히 애틀랜타는 흑인 인권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터 킹 Jr. 목사의 연고지여서 흑인 교계도 이번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다... 美 러셀 무어 박사 "교회가 인종 간 관계 개선에 나서야"
미국의 최대 교단인 남침례교(SBC)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장인 러셀 무어(Russell Moore) 박사가 '짐머맨 사건'과 관련해, 교회가 인종 간의 관계 개선을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17일(현지시간) MSNBC의 '안드레아 밋첼 리포츠(Andrea Mitchell Reports)' 쇼에 출연한 무어 박사는 조지 짐머맨 사건으로 인해서 미국의 백인과 흑인 간의 시각차가 드러났다며, 서로.. 흑인 청소년 살해한 짐머맨 무죄 평결에 흑인사회 요동
조지 짐머맨 사건이 미국 사회의 인종 갈등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2월 무장하지 않은 흑인 청소년을 쫓아가 다투다 총으로 살해한 짐머맨이 13일 무죄로 판결나자 흑인 사회가 요동하고 있다... <동영상> 호주 한국인 유학생, 백인 남성에게 인종차별 모독
최근 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 차별과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호주에서 한국인 유학생과 그 가족이 백인 남성에게 심한 인종차별적 모욕을 당했다. 이 사건은 같은 동양인인 중국계 호주 여성이 시내 버스 안에서 발생한 상황을 찍어 유투브에 올리면서 전세계에 알려졌다. 피해자는 시드니대학에서 유학 중인 김 모 씨와 친척들이었다... <인권위 진정으로 살펴본 국내 反다문화 실태>
인도에서 온 보노짓 후세인(29)씨는 2009년 7월 여름 어느 날 저녁 무렵 버스에 함께 타고 있던 한국인 승객 박모씨로부터 "더럽다", "냄새 난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상했다. 이윽고 동행하던 한국 여성에게까지 "넌 조선X이냐. 새까만 외국 놈이랑 사귀니까 기분이 어떠냐"는 모욕적인 발언을 하자 참지 못한 후세인씨 일행은 박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인본주의로 인한 미국 교회 쇠락 막아야"
美 워싱턴주 주민들은 지난 11월 6일 선거를 통해 동성결혼과 마리화나 사용 합법에 찬성했다. 세계 선교사 파송 1위인 미국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 원인은 무엇일까? 시애틀 기독교회연합회 서기로 워싱턴주 동성결혼 법안 반대에 힘을 쏟았던 조범철 목사는 그 원인을 인본주의(人本主義, Humanism)에서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