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구조작업 장비의 하나인 '다이빙 벨'이 25일 오후 3시께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다이빙 벨은 지난 21일 민간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가 현장에 가져왔지만 해경이 "구조작업에 방해가 된다"며 투입을 거부했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들이 계속해서 투입을 요구했고, 결국 해경은 다이빙 벨을 사용하기로 입장을 바꿨다... 이상호 기자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싣고 출발...얼굴 어두워보여"
이상호 기자가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출발 소식을 전했다. 고(GO)발뉴스의 이상호 기자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족도 기자도 없이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싣고 출발. 얼굴이 어두워보이네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상호 기자는 "이종인 대표, 약속했던 피해자 가족 참관이 이뤄지지 않자 낙담. 감출 것도 없고 작업에 방해도 안되는데 왜 기자는 물론이고 가족들과 .. [세월호 참사]수색작업 투입 이종인 "국민뜻으로 움직여...사리걱정? 나라 뒤집히는 거 아냐"
해난구조 전문가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25일 마침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한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을 대표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침몰사고 9일째인 24일 밤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열린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의 면담에서 이 대표와 전화통화를 갖고 수색작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고 이 대표는 이를 수락했다... [포토뉴스] 다이빙벨 25일부터 세월호 실종자 수색 참가
범부처 사고대책본부는 24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열린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의 면담에서 오는 25일부터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수색작업 참여를 허가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팽목항의 이종인 대표와 다이빙벨의 모습. 2014.04.24... 이종인 대표, 25일부터 실종자 수색 참가…김석균 해경청장, 전화로 도움 요청
범부처 사고대책본부는 24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열린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의 면담에서 25일부터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수색작업 참여를 허가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 사고해역에 도착 자신의 다이빙벨을 수중에 투입,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정부 당국은 '잠수사의 안전'을 이유로 거부했다. 이에 이 대표는 다음 날 현장에서 철수했다... [속보]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재투입 승낙"
다이빙벨.. [속보] 김석균 해경청장,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에게 전화로 도움 요청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속보] 사고대책본부, 이종인 대표 25일 수색작업 투입
사고대책본부.. 해경,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거절하더니 대학서 몰래 빌려 투입
해경이 해난 구조장비 '다이빙벨'을 뒤늦게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23일 팩트TV와 고발뉴스는 합동방송에서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구조당국의 불허로 다이빙벨을 투입하지 못하고 끝내 발길을 돌린 가운데 해경이 모 대학의 '다이빙벨'을 빌려 현장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이빙벨'지원 이종인 대표는 누구?
'다이빙벨' 장비를 지원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대표는 30년 경력의 해양구조 및 선박인양 전문가다. 1980년 인하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네덜란드 요트 제작회사에서 2년간 근무하다가 귀국한 뒤 잠수회사인 동아수중개발공사(현재 폐업 상태)에 입사, 잠수부로 활동해오다 1990년 4월21일 지금의 회사를 세웠다... 이종인 대표 언급한 다이빙벨, 진도 바다 투입 임박..."6시 전후 선내 진입 목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언급한 다이빙벨의 투입이 임박했다.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빙벨이 사고 해역에 오후 3시경 도착할 예정"이라며 "바지선 고정 및 다이빙벨 투하에 3시간 소요. 6시 전후 선내 진입 목표"라는 글을 게재했다... 황대식 본부장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 현장, 빠른 유속·높은 탁도...다이빙벨 투입 부적절"
황대식 한국해양구조협회 본부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현장에 다이빙벨 투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황대식 한국해양구조협회 본부장은 다이빙벨 투입에 대해 "세월호 침몰 해역의 빠른 유속과 높은 탁도 등을 고려해볼 때 다이빙벨 투입이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이날 SBS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황대식 본부장은 "이론적으로는 그럴 수 있지만 이쪽의 조류가 워낙 세고 탁도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