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회가 흔들리고 있다. 그것도 뿌리째 흔들리고 있고, 외부의 도전 또한 만만치 않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내 개신교 교세의 감소는 과거에 비해 가속화되고 있다. 전통적인 기독교 국가로 인식되어 온 미국 내에서조차도 개신교는 점점 게토(ghetto)화 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이상명 목사의 성서로 문화 읽기] (5)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와 영성
앨빈 토플러 이후 최고의 미래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다니엘 핑크는 그의 책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미래 인재의 6가지 조건을 제시하였다. 6가지 조건이란 디자인(design), 스토리(story), 조화(symphony), 공감(empathy), 유희(play), 의미(meaning)이다. 그는 이를 위해 인류 역사를 4단계로 구분하고, '농경 시대와 농부', '산업화 시대와 공장근로자',.. 한인신학교 불필요? 이민목회 독특성 이해해야
이상명 교수가 총장에 부임한 이후, 미주장신대학교에는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남들이 흔히 생각하는 행정적 쇄신이 아니라 한인신학교의 한계를 뛰어 넘고 한인신학교만의 강점을 극대화하려는 비전 쇄신이다. 그가 총장에 부임하며 내건 비전은 총 5가지다. 양질의 신학 교육, 역동적인 영성 교육, 글로벌 리더십 교육, 인문학적 교양 교육, 실제적 이중언어 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과연 수백년 역사를.. 미주장신 개교 35주년 감사예배 및 후원의 밤
해외한인장로회(KPCA) 총회 직영신학교로 미주 지역에 세워진 한인신학교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in America, 이상명 총장)가 개교 35주년을 맞아 지난 20일(현지시간) 감사예배 및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타운에 위치한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