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유럽중앙은행(ECB)는 7일 예상을 깨고 기준 금리를 기습 인하했다. ECB는 이날 23개 이사국 회동을 통해 현행 0.5%인 자금 재조달의 기준 금리를 0.25%로 추가 인하했다. 최저 금리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10월의 유럽 인플레율이 예상보다 낮은 0.7%에 머문 것으로 나타나면서 17개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 회복세가 아직도 약하다는 지적이 뒤따.. 흔들리는 유럽중앙은행, 소방수 역량 있나?
유럽 금융시장에 돈 흐름이 경색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은 무제한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정 위기를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