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는 최소한의 행복 보장되는 복지국가 꿈꾼다""기본 생존에 대한 불안과 상대적 빈곤을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 그리고 돈이 다른 가치들보다 우선하는 이러한 시대 속에서 안전과 생명존중이라는 가치를 놓칠 때 많은 비극이 일어나고 있음을 목격합니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토론회에서 우인철(서울시청년일자리허브 근무) 씨는 '미래세대'를 대표해 '우리가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말한다'라는 주제 발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