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스 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는 17일 최근 위성 사진을 보면 북한 영변 핵시설에서 건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기존 원자로가 완전히 가동되지 않고 있는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영변 핵시설은 유일하게 공개된 북한 핵시설이며 국제 사찰단이 지난 2009년 이곳에서 추방됐었다. 상업 위성 사진은 핵시설 가동과 관련해 부분적인 파악을 가능하게 한다. 한미연구소는 지난 5월 말 .. "北 영변 원자로, 재가동 초기 단계"…美 38 노스
북한이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영변의 5㎽ 원자로의 재가동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 존스홉킨스 대학 한미연구소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12월24일부터 지난 11일 사이 촬영된 위성사진 분석을 토대로 한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일 경우 최근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제재와 북한 인권 유린에 대한 유엔의 제재 움직임에 대한 북한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美ISIS "北 우라늄농축시설 확장 완료"
미국의 핵비확산 관련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북한이 지난해 8월부터 관찰되기 시작한 평안도 영변의 우라늄농축시설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에 원심분리기를 설치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SIS는 4월7일 상업위성 디지털글로브가 촬영한 사진을 근거로 최근 영변 핵시설 단지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이같은 분석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