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서 유년시절을 추억하다제주시 동쪽에 1500여 세대가 모여 살고 있는 신촌마을은 다른 마을과는 달리 골목이 둥글게 이어져 마치 '미로'와도 같은 독특함과 아름다움을 풍긴다. 유명하지는 않아도 마을의 추억과 향수가 묻어나는 조천읍 신촌마을 올레(골목)길. 그 곳을 헤매다 보면 어느새 유년시절 향수에 촉촉이 젖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