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채무에 허덕이는 '서민' 재기 돕는 '신용회복위원회'가스기구 판매점과 가스설비를 겸한 설비업체 사장이었던 박모씨는 1996년 '어음부도'로 원청업체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면서 사업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결국 사금융을 쓰기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게와 집을 정리하고 적금을 해약하며 빚을 갚아나가야했다. 하지만 빚정리는 끝이 없었고 1998년 IMF경제위기로 은행으로부터 신용불량자 통보를 받게 된다. 신용카드 대금 미납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