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여권의 국내외 시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시집 도서관이 국내 개관했다. 사립도서관으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시집도서관 '포엠'은 경북 안동에 위치했다. 지난 4월 등록 절차를 마쳤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전날(11일)부터 대출, 열람 등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별빛처럼 스러진 저항적 시대 예언자 윤동주를 다시 만나자"
민족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의가 2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문인협회와 (사)한민족평화나눔재단 공동주최로 열렸다. 소강석 목사(시인, 새에덴교회,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는 "저항적 시대 예언자로서의 윤동주"란 제목으로 발표하면서, "윤동주야말로 민족의 아픔과 저항정신을 시로 표현한 저항적 예언자 시인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했다... 신춘문예 낙선 시인, 등단 길 열렸다
2014년 신춘문예 공모에 낙선한 시인들이 등단하는 길이 열렸다. 창간 2호를 발행한 월간 시(see) 잡지사가 23개 중앙 일간지와 지방신문 신춘문예에 응모해서 최종심에 오르고도 당선작으로 뽑히지 못한 시인들을 대상으로 신춘문예 낙선시인 등단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