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중앙교회(최신성 목사)가 충주와 제천을 찾아 역대 최장의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교회돕기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목회자와 평신도, 수해복구를 위한 전문인력 등 40여 명의 봉사단은, 산사태로 교회에 토사가 밀려 들어온 영덕교회(조아진 목사), 교회 앞마당까지 물이 찬 추평교회(이기록 목사), 세 군데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교회 앞마당과 150평의 밭이다. 메워진 공전교회(임만혁 목사)를 .. 구세군 충북지방본부, 청주지역 수해복구 위해 성금 전달해
구세군 충북지방본부(장관 이충호)는 7일 오전 10시, 청주지역 수해복구에 힘쓰는 군경 병력들의 간식비 지원을 위해 청주시청(시장 이승훈)과 긴급구호비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충북지역에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로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구세군 충북지방본부는 긴급구호비 3,000만원을 조성하여 청주시에 전달했다... 신선설농탕, 수해지역에 '사랑의 밥차' 지원
신선설농탕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주민들과 봉사자들에게 사랑의 밥차를 지원했다. .. 빨간색 운동화 vs 고무장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북부지역에 30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두 대표가 서로 다른 수해 현장을 찾았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왼쪽 사진)는 이날 오후 빨간색 운동화를 신고 연천군 군남홍수조절지를 방문해 북한 황강댐 방류 시 군남댐 대응과 임진강 수위 조절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같은 시간에 민주당 손학규 대표(오른쪽 사진)는 동두천시 보산동을 방문해 고무장화를 신고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 진흙탕 속 복구작업
29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 중앙동에서 주민들이 진흙탕 속 복구작업에 나섰다... <"그때 고마웠어요" 광주 수해지 보은의 봉사행렬>
"19년 전 수해로 방앗간이 통째로 떠내려갔어요. 쌀도 다 떠내려가고 앞이 깜깜했죠. 그때 도우러 왔던 분들이 얼마나 고맙든지…." 경기도 안성시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29일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수해현장으로 봉사활동을 나온 최승열(60·여)씨는 누런 토사를 뒤집어쓴 그릇을 닦으며 19년 전 악몽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