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열 교수는 "한국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이슈는 ‘풍요의 역설’"이라 말하고, "폭발적인 고도성장을 이룬 지난 수십 년의 역사 이후, 오히려 불만과 불신, 그리고 불안은 더 커졌다"면서 "한국교회 역시 폭발적 성장 이후, 세계적 대형교회들이 즐비한 한국에서 교회의 위기론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했다... 한국교회는 왜 덩치 큰 어린아이가 되었는가
‘한국교회의 쇄신과 성숙’을 주제로 수표교교회가 제4회 수표교포럼을 열었다. 23일 오후 2시 서초동 수표교교회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이원규 교수(감신대 종교사회학)와 조성돈 교수(실천신대원 목회사회학)가 각각 ‘성장 이후 한국교회의 비전’ ‘성장형 교회에서 성숙한 교회로’를 주제로 발제했다. 논찬은 김경동 교수(실천신대원 석좌교수), 이재열 교수(서울대 사회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