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2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송광호(73) 의원에게 징역 4년과 벌금 7천만원, 추징금 6천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송 의원은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고속철도 궤도공사에 납품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철도부품업체 AVT 대표 이모씨에게서 11차례 6천5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기소됐다.. 檢, 송광호·신계륜·신학용 의원 15일 일괄기소
검찰이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여야 의원 3명을 15일 일괄 기소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사로부터 사업 관련 청탁과 함께 65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새누리당 송광호(72) 의원을 15일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 제식구 감싼 여야..송광호 체포안 부결
국회가 특권 내려놓기를 강조해왔지만 철도 비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이같은 의지가 없음을 드러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주식회사 AVT로부터 호남 고속철도 레일 연결장치 납품 등에 도움을 주는 댓가로 6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송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재적의원 .. 송광호 체포안 부결에 문재인 등 야권인사 반발
국회가 3일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의혹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자 야권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서 "송광호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은 참 부끄러운 일이다. 방탄국회를 비난하던 새누리당이 방탄국회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며 "우리당에서도 일부 부결에 가세한 것으로 보이니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철도 뇌물'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요구서 국회 접수
법무부는 26일 철도부품 업체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사고 있는 새누리당 송광호(72)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관피아(관료+마피아)' 수사에서 현역 국회의원을 상대로 한 체포동의요구서가 국회에 접수된 건 새누리당 조현룡(69·구속) 의원에 이어 송 의원이 두 번째다... 검찰, '철피아 비리' 송광호 의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에 연루된 새누리당 송광호(72·4선·제천단양)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철피아 수사로 현역 의원을 사법처리한 건 새누리당 조현룡(69) 국회의원에 이어 송 의원이 두 번째다... '철도비리' 송광호 의원, 17시간 조사 후 귀가
일병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새누리당 송광호(72·4선·제천 단양) 의원이 장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철도 부품 납품업체인 AVT로부터 각종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송 의원을 17시간에 걸쳐 조사하고 21일 오전 0시10분께 귀가 조치했다... 검찰, '철도 비리'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도 수사
4선의 새누리당 송광호(72) 의원이 철도 비리에 연루 돼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송 의원이 철도 부품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