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이 곧 이 시대의 복음이 됐다…"이숙진 박사(이화여대)가 발표하면서 서두로 꺼낸 '신자유주의'가 야기한 사회문화적 풍속도이다. 17일 저녁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이 제7차 새길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이숙진 박사는 "자기계발이라는 이름의 신앙"이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그는 "끝없는 자기계발의 강박에 사로잡힌 시대가 됐다"고 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