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발생 19일째인 4일 새벽 실종자 시신 6구가 추가 수습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4시 40분부터 5시 30분 사이 세월호 4층 중앙 격실 등에서 시신 6구를 수습했다. 이로써 사망자는 242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60명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11시 수색을 시도했지만, 빠른 유속 때문에 잠수하지 못했고 이날 새벽 다시 수색에 나섰다. .. "사망·실종 53명으로 늘어"<재난대책본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경기와 강원북부 지역 등에 내린 폭우로 잇따라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28일 오전 8시 현재 4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과 방배동, 남태령 등에서 27일 잇따라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아파트와 주택, 도로 등지에서 1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20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