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김정은의 권력 장악으로 퇴진이 예상됐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목됐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2인자'임을 과시했고, 오극렬, 리용무도 임명됐다. 국방위 위원에는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조춘룡 대의원이 새로 선출됐고 박도춘 노동당 비서, 김원홍 총정치국 조직부국장은 유임됐다... 북 최고인민회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재추대
북한은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 회의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재추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시었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을 변함없이 높이 추대한 것에 대해.. 北, 김정은체제 첫 최고인민회의 9일 개최
북한 김정은 체제 들어 첫 최고인민회의 1차회의가 9일 평양에서 열린다. 북한의 헌법상 최고주권기관인 최고인민회의는 법률의 제·개정뿐 아니라 대내외 정책의 기본원칙 수립, 국방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등에 대한 인사권과 예결산 권한 등을 갖고있다. 제13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에서는 지난달 선거에서 뽑힌 대의원 687명이 모여 국방위원회와 내각 등 국가 기구에 대.. [200자 뉴스] 北,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열려
북한 최고인민회의 선출 투표가 9일 시작됐다.5년 임기의 대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처음이며, 북한 권력집단의 변화가 주목된다. 이번 선거에는 김정은 1위원장도 출마했다. 선거결과 발표는 10일에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