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 과정을 파헤쳐온 검찰이 밝힌 중간 수사결과는 지난 4ㆍ11 총선을 앞두고 당내에서 총체적인 부정선거가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통합진보당 서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온라인 투표자의 절반 이상이 동일 아이피(IP.인터넷 프로토콜) 주소에서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통합진보 신ㆍ구당권파, 공수 교대 난타전
통합진보당 내분 사태가 신ㆍ구당권파 간의 공수가 수시로 뒤바뀌는 등 극심한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비례대표 부정선거 논란으로 당내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서버 장애로 인한 지도부 경선 중단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