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목사님이 태어나신 1922년은 삼일운동이 일어났던 1919년 보다 3년 후입니다. 아직 우리 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던 고달프고 힘들었던 시기입니다. 그야말로 흑암에 앉은 백성 같이 소망을 갖기 힘들었던 고통의 시대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보면 목사님은 태어나시면서부터 민족의 한을 풀어야 하는 큰 숙제를 안고 태어나신 분이십니다... 토론토 큰빛교회 원로 박재훈 목사, 별세
‘지금까지 지내온 것’ 등 찬송가 5백여 곡을 작곡한 박재훈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원로)가 캐나다 현지 시간 지난 2일 별세했다. 큰빛교회는 이날 “(박재훈) 목사님께서 2021년 8월 2일(월) 오전 10시 5분에 Trillium 병원에서 향년 99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천국환송예배는 현지 시간 오는 7일 오전 11시 큰빛교회 임마누엘 채플에서 드릴 예정이다... 오페라 ‘손양원’, 기대하세요
한국 음악계의 거장 박재훈 박사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독교 창작오페라 ‘손양원’을 선보였다. 오페라 ‘손양원’은 박재훈 박사가 민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8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작품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