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여자축구실업팀 감독들이 박은선(28·서울시청)에 대한 성별 논란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여성의 인격을 침해하는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권위는 이날 전원위원회를 열고 대한축구협회장에게 해당 감독들에 대한 징계조치와 문화체육부장관, 대한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장,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에게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인권위 "박은선 성별진단 요구는 성희롱" 판단
국가인권위원회는 여자축구실업팀 감독들이 박은선(28·서울시청)에 대한 성별 논란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여성의 인격을 침해하는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권위는 이날 전원위원회를 열고 대한축구협회장에게 해당 감독들에 대한 징계조치와 문화체육부장관, 대한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장,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에게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6개 구단 감독들은 지난해 .. 서울시청 "박은선 성별논란은 인권 침해"
WK리그 서울시청 소속 박은선(27)의 성별 논란 파문에 대해 소속 팀 서울시청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김준수 서울시청 단장이자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7일 서울 중랑구 서울시체육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인간의 성별을 확인하자는 주장은 당사자의 인격과 자존심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심각한 인권 침해"라고 말하며 성별 논란을 제기한 나머지 구단의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