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뿔에 찔려 살이 찢어져도 배고픈 새끼 위해 사냥 가는 엄마 사자제아무리 밀림의 왕 사자라지만 여느 동물들처럼 야생에서의 삶이 치열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버팔로의 뿔에 찔려 크게 다친 암사자가 발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살아있는 것이 기적일 정도로 옆구리가 심하게 파여서 속살은 빨갛게 드러나고 살가죽은 찢어져서 너덜거리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