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지원 단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수억원의 보조금을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대북 소금 지원 사업'과 관련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 민화협은 이날 "내부 조사에 한계가 있어 지난 4월 초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민화협, "북한에 비료 100만 포대 보내겠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대표상임의장 홍사덕)가 13일부터 북한에 비료 100만 포대 보내기 국민운동을 벌인다. 이르면 3월 말, 늦어도 4월 중에는 북한에 20kg짜리 복합비료 100만 포대를 보낸다는 목표다. 민화협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사직공원 단군성전 앞에서 '북한 100만 포대 비료 보내기 운동본부(가칭)' 발대식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