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공원에 집결해 '민중총궐기'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1만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3시40분까지 이어졌다... 경찰 '4차 민중총궐기' 불법 행위자 '현장서 체포' 방침
경찰이 오는 27일 진행되는 '4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보장하지만 불법 행위자는 현장에서 체포한다고 밝혔다. 26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주최 측이 평화적 집회 시위를 약속한 만큼 관련 법규를 지키기를 기대한다"며 준법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2차 '민중총궐기' 집회, 충돌 없이 평화적 마무리
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차 '민중총궐기' 집회는 다행이 지난달 14일 1차 집회와 같은 폭력시위·과잉진압 구도를 띠지 않은 채 평화로운 집회와 행진으로 마무리됐다. 1차 집회 당시 일부 참가자들의 경찰 차벽 파손이나 경찰관 폭행 행위로 과격·폭력시위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졌고, 주최 측은 이런 점을 고려한 듯 사전에 여러 차례 평화시위를 공언하고서 이를 이행했다... 오늘 서울 도심서 '2차 궐기'…주최측 '평화 시위' 다짐
노동개혁 등에 반대하는 2차 도심 대규모 집회가 오늘(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평화 집회를 거듭 강조하고 있어 지난달 14일 집회 때와 같은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두 시간가량 노동 개혁과 국사 교과서 국정화 등에 반대하는 집회를 연 뒤 행진에 나설 예정이다. 행진 구간은 서울광장을 출.. 경찰, 2차 민중총궐기 집회 '불허'…'폭력시위 재현 우려'
경찰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다음 달 5일 서울광장에서 열겠다고 신고한 ‘민중총궐기’ 집회를 허가하지 않았다. 이날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 14일에 이어 '2차 민중총궐기' 시위를 예고한 날이다. 경찰은 “전농이 지난 14일 집회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폭력 시위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불법 및 폭력행위가 예상되어 ‘옥외집회 신고 금지 통고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