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통일을 이루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평화를 말해야 할 이들은 종교인들이다.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3종단의 지도자들이 모여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 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평화나눔연구소 개소기념 평화토크'에서다... 천주교, 1천번째 '민족 화해, 일치 미사' 열려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세덕 신부)가 남북 평화를 기원하며 20년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봉헌해온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가 6일 1천회를 맞았다. 평소 해당 연도에 사제품을 받은 새 사제들이 화해미사를 집전했던 것과는 달리 이날 화해 미사는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인 염수정 추기경이 직접 집전했다. 이날 강론을 맡은 최창무 주교는 "이북을 불쌍해서 도와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