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일 발발한 군사 쿠데타로 인해 미얀마는 어두움과 절망과 공포만이 휘몰아치는 아수라장이 돼버렸다. 현재까지 민주주의와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기꺼이 생명을 희생한 미얀마의 영웅들이 700명이 넘었다. 무고한 시민들과 각계의 지도자들을 4천명 넘게 체포·구금하고 있다.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고 민주화를 지지하는 시위가 지난 5년간 민주정부에서 교육받고 자라난 젊은이들을.. “6% 불과한 미얀마 기독교인들, 민주화에 앞장”
미얀마 시민들을 상대로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군부의 탄압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시민불복종(CDM) 등 평화시위로 맞서고 있는데, 그 중심엔 미얀마 기독교인들이 있다고 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소속 미얀마 선교사 A씨는 본지와의 서면 인터븊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국에서 안식년을 보내던 그는 미얀마 소식을 접하고, 지인들의 만류 속에서도 지난 3월 중순 미얀마로 다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