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체리, 자몽 등 과일 수입량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한국무역협회의 과일 수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망고수입량은 1만599t으로 2013년(6천154t) 보다 72%나 늘어 났다. 자몽 수입도 1만9천491t으로 전년의 1만1천580t에 비해 68%, 체리 수입물량도 지난해 1만t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처럼 외국산 과일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잦.. '망고' 수입 사상최대...밀려나는 국산과일
'이색 열대과일'로 꼽히던 망고가 대중화하면서 올해 망고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망고 수입량은 9천235t, 수입 금액은 3천664만1천달러다.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4천988t)보다 85%나 증가했다. 올 들어 9개월간 수입 규모가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1년치 수입 중량인 6천154t과 수입 금액 2천420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