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에 이른바 '말뚝 테러'를 한 일본인이 한국에 말뚝 4개를 추가로 보냈다고 밝혀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더하고 있다. 지난달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을 매춘부상이라 부르고 독도의 일본 영유권을 주장하는 말뚝을 세웠던 극우파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47)의 비도덕적이고 비상식적인 만행이 어디서 그칠까... '극우파 말뚝테러'에 분노한 트럭이 들이받은 日대사관 정문
9일 오전 4시55분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김모(62)씨가 "일본인이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설치한 데 항의한다"며 자신의 1톤 트럭으로 대사관 정문을 들이받았다... [단독] '말뚝테러' 스즈키, 이번엔 '위안부에겐 몽둥이가 약' 막말
위안부 소녀상을 대상으로 '말뚝테러'를 자행한 극우파 일본인이 이번엔 '위안부상에 몽둥이가 약'이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9일 위안부 소녀상을 '추군매춘부상'(追軍売春婦像, '종군위안부상'이 옳은 표현임)라 부르며 독도의 일본 영유권을 주장하는 말뚝을 설치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47)는 24일 자신의 불로그에 '한국 김포공항 반일관제(反日官製) 시위풍경'이란 글을 올렸.. '우리가 매춘부라고?' 위안부 할머니, '말뚝테러' 법적대응
일본 극우단체 회원의 '말뚝테러'와 관련해 위안부 할머니들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9일 위안부 소녀상을 추군매춘부상(追軍売春婦像, 군대를 상대로 매춘을 했다는 뜻)라고 부르고 말뚝을 설치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47)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은 27일 "이용수 할머니와 국제평화인권센터, 대구시민모임 등과 함께 스즈키 노부유키에 대해 법적 대응.. 日 극우파,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
극우파 일본인이 서울 한 복판에서 테러나 다름없는 만행을 저질렀다. 위안부 소녀상에 말도 안 되는 글을 적은 말뚝을 세운 것이다. 일본 극우단체 회원인 스즈키 노부유키(47) 등 2명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 대사관앞 평화비 옆에 한국어와 일본어로 ‘타캐시마(다케시마·竹島, 독도를 지칭하는 일본의 자기식 표현)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묶고 이를 촬영해 유투브 등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