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마약중독연구소 이사장 이선민 씨의 아들은 마약투약 혐의로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 씨는 아들이 7년 전 대학 신입생환영회에서 한 친구가 마약을 타서 “그저, 좋다”고 권유한 술을 마셔 중독된 사연을 전했다. 이선민 이사장은 “현재 기독 청년들도 마약중독 사각지대에서 예외가 아닌 상황”이라며 “교계가 마약예방과 치유 활동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마약중독자 한 사람 회심하면… 수천 명, 마약 중독서 건질 수 있다”
수면제 등 향정신성 약물 중독자였던 박희망 씨(가명)는 ‘경기도 다르크 센터’(DARC·Drug Addiction Rehabilitation Center, 센터장 임상현 목사)에 입소한 지 3개월 만에 퇴소했다. 40대인 그는 “여기서 도움을 받아 중독을 끊고 퇴소하니 기분이 좋다”며 “내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며 열심히 참여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