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쌍벌제'가 시행됐지만 리베이트 관행은 근절되지 않고 더욱 진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수년간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것으로 확인된 병원은 대형 대학병원 등 전국 120곳. 회식 대납과 야구용품 제공 등 직·간접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것으로 확인된 의사는 2810명에 달한다... 검찰, CJ제일제당 의사 200여명에 45억 리베이트 혐의 포착
200명이 넘는 의사들에게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대기업이 경찰에 포착됐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CJ제일제당 측이 자사 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의료인 210여명을 상대로 45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이 회사 임직원 10여명을 형사처벌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리베이트 적발 제약사, 정부 지원 대상자 선정 논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정부가 제약계의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제약사마저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되면서 불법 행위를 한 제약사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꼴이 돼 논란이 되고 있다... 정부, '리베이트 막겠다'…행정처분 기준 강화
리베이트를 수수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의·약사 등의 자격정지 기간을 수수액과 연동하고, 반복 위반 시 가중처분하는 등 처벌이 한층 강화된다... 리베이트 둘러싸고 의사들이 주먹다짐(?)
의료기기 납품업체와 짜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과도한 보험급여를 받아 챙긴 대형병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된 가운데, 리베이트 분배 등을 두고 교수들끼리 주먹다짐을 벌인 것으로 지목된 K의료원이 이번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 의약품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김우현 형사2부장)에 따르면 의료기기를 거래하면서 병원에 매달 수천만 원씩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의료기.. [기자수첩] 리베이트는 대국민 범죄이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최근 인공관절 등 의료기기 구매를 대행하는 업체와 대형병원들이 짜고 수억 원대 리베이트를 챙겨온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 의약품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의료기기를 거래하면서 병원에 매달 수천만 원씩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의료기기 구매대행사 대표와 종합병원원장 등 15명을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