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마지막 평가전에서 러시아에 1-2 역전패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선더랜드)과 박종우(부산)가 호흡을 맞췄다. 좌우 측면 수비라인에는 박주호(마인츠)와 신광훈(포항)이 각각 좌우 수비를 책임졌고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김영권(광저우)이 예상대로 중앙에 섰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얻은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기성용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머리로 떨어뜨렸고 재차 러시아 수비수에게 굴절된 것을 김신욱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