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CEO(최고경영자)가 18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진행을 하고 있다. ⓒ라인야후 홈페이지 캡쳐
    日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앞당기기로
    일본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가 모회사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는 1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네이버 클라우드와 종업원용 시스템, 인증 기반 분리를 2024년 중으로 완료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네이버 라인, 일본 야후 뉴시스 썸네일용
    라인야후 ‘탈 네이버’ 현실화 난항 예상
    일본 라인야후가 네이버로부터의 독립을 모색하고 있지만, 네이버에 대한 기술적 의존도가 높아 '탈 네이버'를 실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4일 "라인야후가 네이버 아웃소싱 운영 종료를 선언했지만, 시스템 구축 측면에서 네이버 의존도가 높아 탈네이버 실현에 높은 장벽이 있다"고 지적했다...
  • 일본 보수 성향 산케이신문 계열 민영 방송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13일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다케시마에 상륙 '양파남'을 직격, FNN 기자에게 오히려 화내기도(逆ギレ·갸쿠기레)" 제하의 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일본 언론이 한국의 반일 감정 고조를 보도한 대표적 사례이다. 사진은 FNN 보도 갈무리. ⓒFNN 유튜브 채널
    라인야후 갈등, 한일 양측 여론전 가열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문제를 두고 한국과 일본 간 여론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메신저 기술 유출"이라며 라인야후 지분 매각에 반대하는 여론이 많다. 앱마켓에는 "라인 제발 뺏기지 말아달라"는 후기가 30여 개 올라왔고, 라인 앱 신규 설치도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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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야후 사태 대응 방식 두고 여야 견해차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여야가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있지만, 국회 차원의 구체적인 대응 방식을 두고는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은 상임위원회를 통한 긴급 상황 점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을 통해 긴급 상황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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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토종 플랫폼 규제 강화에 비판 고개
    미국에서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강제 매각을 추진 중이며, 일본 정부 또한 네이버 자회사 '라인야후'에 현지법인 지분 포기를 압박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외산 빅테크 기업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시행해 자국 플랫폼 육성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