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아카데미(대표 양희송)가 다소 민감한 주제인 '동성애'를 놓고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 가운데, 국내 돌고 있는 해외 차별금지법 '해악' 사례가 다소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종교적 예외'가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건사연 칼럼] 동성애자들은 대중들의 관용을 분노로 바뀌게 만들지 말라
근래에 들어본 말 중에 그럴싸하지만, 한편 가장 우려되는 말 중의 하나는 지난 여름 신촌을 덮었던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Love conquers hate)'는 퀴어페스티벌의 슬로건이었다. 특히 영문 표현은 더욱 거칠기까지 하다. 나의 사랑을 반대하는 모든 혐오는 결국 정복될 것이다 내지는 나의 사랑을 반대하는 것은 모두 혐오에 속한다는 식으로 들려지기까지 했다. 사랑이 이렇게 폭력적인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