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국회의원 5명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16일 모두 선고됐다.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의원들은 새누리당 이재영(58·경기 평택을) 의원과 민주당 신장용(51·수원을) 의원, 무소속 현영희(63·여·비례대표) 의원이다... 김영주 새누리당 의원 징역형 확정...당선무효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50억원을 빌려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김영주(59·경남 진주) 새누리당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전용재 감독회장, 법원에 '당선무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전용재 감독회장이 총회특별재판위원회(특별재판위)의 '당선무표' 판결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지난달 30일 전 감독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기감, 감독회장 직무대행 16일 선출…경선 아닌 단일 후보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감리교본부 감독실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16일 임시 총회실행부위원회(총실위)를 열어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감독협의회는 또 총실위 임시의장으로 장정에 따라 감독 중 연급이 가장 높은 서울남연회 임준택 감독이 맡아 진행될 것이 밝혔고, 당일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에 관해서는 경선을 배제하고 가급적 단일 후보를 내는 쪽으.. 기감 감독협 "당선무효 판결 문제 있다"… '재심 촉구'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이하 특별재판위)가 지난 24일 전용재 감독회장의 '당선무효'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27일 감독협의회(감독협)가 "과정과 내용에 문제가 있다"며 재심을 촉구했다. 감독협은 이날 오후 6시 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 양식당에서 긴급 협의회를 열고 전용재 목사를 불러 총특재 판결 전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시 '감독회장 공백사태' 감리교 향방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용재 감독회장이 24일 총회특별재판위원회(위원장 현상규)로부터 '당선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 5년 간의 '감독회장 공백사태'로 몸살을 알아온 감리회가 우여곡절 끝에 현 감독회장을 선출하고, '하디 1903 성령한국' 대회 등 회개운동을 통해 실추된 교단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것 물거품으로 돌아갈 분위기다... 전용재 감독회장 '당선 무효'…감독회장직 상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특별재판위원회(현상규 위원장)가 현 전용재 감독회장에 대해 '당선 무표'라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지난 5년간 이어진 '감독회장 공석 사태'가 재현될 우려가 커지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김형태 의원 당선무효형 확정…의원직 상실
여론조사를 가장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형태(61·무소속, 포함남·울릉)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잃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또는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은 무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