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담합이 이번에는 가스관 공사에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주배관 공사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담합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사 규모만 수조원대로 수백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공정위가 적발한 담합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 가스관 입찰에서 일어났다... 공정위, 은행권 금리 담합 조사나서
은행권의 금리담합 여부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가 2년만에 이뤄졌다. 은행들은 "금리담합은 말도 안된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26일부터 국민, 우리, 하나, 신한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장에 파견된 공정위 조사관들은 코픽스(COFIX),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전반에.. '프렌치카페·카페라떼' 가격 같은 이유 알고보니
국내 대표 컵커피인 프렌치카페와 카페라떼의 가격이 같은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경쟁업체 간의 가격 담합이 원인. 대표 컵커피 제조업체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커피제품의 가격을 담합해 올린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두 회사에 총 과징금 128억 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