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5일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수감되면서 향후 국정원과 검찰의 수사방향에 모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안당국은 우선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역 국회의원을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한 만큼 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석기 의원, 구속영장 발부
이석기 의원에 대해 내란음모·선동 및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찬양 등 혐의로 신청도니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수원지법 오상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사안이 중대하고 범죄혐의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이 구속영장 발부단계에서 '범죄혐의가 소명된다'고 판단하는 것은 '범죄사실을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는 의미다... [신동수 칼럼] 내란음모 '종북세력' 이석기 일당을 규탄한다
대한민국헌법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한 공당이 지하혁명조직(Revolutionary-Organization)을 구사해 유사시 국가기간시설 파괴, 체재전복을 위해 암약을 해온 반란수괴 이석기는 북한노동당 2중대 역할을 해온 국가(國歌)부정, 국가(國家)반란의 음모로 국가세금으로 국가변란을 도모한 흉악자다. 긴급체포하고 통합진보당 해체와 국회에서 퇴출시키고 내란 음모죄로 처형되어야 마땅하다... 법무부, '이석기 체포동의 요구서' 국회 제출해
법무부는 2일 형법상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체포동의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해 법무부로 보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의 체포동의요구안은 이날 오후 소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고 오는 3∼4일께 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석기' 체포 동의안 다음 주 국회에 제출될 듯
내란음모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내주 중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수원지법이 전날 발송한 체포동의안은 31일 오전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거쳐 국무총리실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내란음모 혐의' 진보당 간부 등 3명 구속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국정원에 체포된 통합진보당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3명이 구속됐다. 수원지법은 30일 밤늦게 홍 부위원장과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홍 부위원장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시진국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염려가 인정되며 사안이 중대하다"고 .. 국정원, 이석기의원 녹취록 5월에 포착한 듯
국가정보원은 내란음모 등의 혐의를 두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51)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서 적시한 녹취록을 지난 5월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이 확보한 녹취록은 이 의원이 주도한 'RO(Revolution Organization)'라는 조직이 가졌던 지난 5월의 회의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