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6일 9시간여 동안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이날 오후 1시50분께 문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후 11시25분까지 9시간30여분 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문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화록 초안에 대한 수.. 검찰 "남북대화록 3건중 삭제본이 완성본에 가깝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회의록 폐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4일 참여정부 청와대문서관리시스템(e知園)을 반출한 '봉하e지원'에서 삭제됐다가 복구한 대화록이 원본에 가장 가깝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복구본이 원본에 가깝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만한 단서를 갖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지만 녹취파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檢 '대화록 폐기 의혹' 김만복 前원장 등 출국금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등 의혹 관련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김만복(67) 전 국가정보원장 등을 출국금지했다. 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26일 김 원장을 비롯해 조명균(56)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 등 관련자 3∼4명을 출국금지했다. 새누리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과 관련해 '대화록의 은닉·폐기·삭제·절취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