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국내공연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이를 기념하는 특별 공연을 대학로에서 연다. '난타'는 서울 명동, 충정로뿐 아니라 제주, 태국 방콕에서도 오픈런으로 공연 중인 난타의 공연을 봤을 때 의외의 모습이다. 11일 공연제작사 PMC프러덕션(공동회장 송승환 이광호)에 따르면 '난타'는 21일부터 6월14일까지 대학로(TOM) 극장 1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난타' 올해 총 관객 천만 예상돼
뮤지컬 '난타'가 올해 총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한다. 난타의 제작자 송승환(47) 피엠시 프로덕션 대표 역시 감회가 새롭다. 그는 탤런트, 영화배우, MC 그리고 이제는 연극제작자까지 그 직함만큼이나 미래를 향한 변신을 거듭해왔다. 우리 정서에 맞지 않다고 평가받던 브로드웨이 뮤지컬 '난타'. 하지만 송 대표의 도전은 그곳에서 시작됐고 협소한 국내시장의 돌파구를 해외로 눈을 돌려 찾았다..